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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CD 1
01. Tea For Two
02. September In The Rain
03. I Thought
About You
04. I Concentrate On You
05. Route 66
06. Destination Moon
07. Hit That Jive, Jack!
08. The Shadow Of Your Smile
09. I'm
Beginning To See the Light
10.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재즈의 가장 근원적인 아름다움, 스윙을 노래하다. 스윙을 연주하다.
골든 스윙 밴드(Golden Swing Band)의 데뷔 앨범. Golden Times
유쾌하고 즐거우면서도 우아했던 스윙의 황금기를 연주하자!
골든 스윙 밴드(Golden Swing Band)
재즈가 가장 대중들 가까이 있었던 시절은 193-40년대를 풍미했던 스윙 시대(Swing Era)였다. 듀크 엘링턴, 카운트 베이시, 베니 굿맨, 루이 암스트롱의 음악으로 전 세계가 스윙의 유쾌함으로 가득했던 시절. 빌리 할리데이, 엘라 핏제랄드, 사라 본, 프랭크 시나트라, 냇 킹 콜의 유려한 스윙 보컬이 재즈 고유의 미덕을 아름답게 머금고 있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골든 스윙 밴드는 재즈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가장 영광스럽던 순간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다시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복고풍의 정통 재즈 밴드(Traditional Jazz Band)이다. 이들이 표방하는 재즈의 미학은 피아노와 보컬을 함께 연주했던 그 옛날 냇 킹 콜의 멋스러운 스탠더드 재즈이며,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와 엘라 핏제랄드의 감동적인 협연이며, 조지 쉬어링과 페기 리, 낸시 윌슨이 나누었던 포근한 어울림이다.
골든 스윙 밴드는 지난 10여년간 한국 재즈 씬을 대표했던 드러머 오종대를 중심으로 2012년에 결성되었다. 복잡하고 난해한 포스트 밥 일색의 음악이 만연하고 있는 한국의 재즈 환경에서 재즈의 가장 근원적인 미덕인 스윙과 스윙 보컬의 아름다움을 중심에 세운, 재즈 밴드를 구상하고 있었다. 이런 고민은 오종대만의 것은 아니었다. 그와 닮은 고민을 하며 음악 활동을 하고 있던 젊은 재즈 뮤지션들이 가까이 있었다. 오종대가 교수로 재직 중인 동아방송대 실용음악과 출신의 졸업생과 재즈 동네의 후배들이었다. 그들이 골든 스윙 밴드의 일원인 피아니스트 ‘최연주’, 기타리스트 ‘정준영’, 베이시스트 ‘최성환’, 그리고 보컬리스트 ‘김민희’였다. 이들의 만남은 운명적으로, 자연발생적으로 ‘골든 스윙 밴드’라는 이름으로 의기투합하게 되었고, 재즈 클럽에서의 리허설, 라이브를 통해 재즈 팬들의 목마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의 유쾌한 스윙 보컬 재즈에 대한 제안은 이내 입소문을 통해 전파되었으며,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을 비롯해서 서울, 부산, 대구, 제주 등의 전국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를 통해 숙성, 검증되었다. 골든 스윙 밴드가 3년간의 시간과 라이브 무대에서 관객들과의 마주하면서 영글어진 편곡, 재구성의 결과물이 그들의 데뷔 앨범 <Golden Times>이다. 골든 스윙 밴드는 데뷔 앨범의 발매와 함께 2014년 10월, 제 1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 스윙 재즈, 보컬 재즈의 새로운 부흥을 힘차게 선언하고 있다.
어쿠스틱, 아날로그의 질감으로 추억하는 스윙 재즈 스탠더드의 만찬!
<Golden Times>
골든 스윙 밴드의 첫 번째 앨범 <Golden Times>는 총 10곡의 주옥같은 재즈 스탠더드를 수록하고 있다. ‘유쾌하고 즐거우면서도 우아했던 스윙의 황금기를 연주하자’는 모토로 출발한 골든 스윙 밴드의 매력은 한 곡 한 곡의 수록곡에 가지런하게, 빼곡하게 박혀있다. 시작곡 ‘Tea For Two’에서부터 마지막 곡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에 이르기까지 10곡의 유쾌하면서도 즐거우면서도 우아한 스윙 재즈의 만찬은 스윙 시대를 빛냈던 냇 킹 콜, 엘라 핏제랄드, 듀크 엘링턴, 빌리 할리데이, 오스카 피터슨, 조지 쉬어링의 음악에 대한 동경과 존경의 마음을 담고 있다. 골든 스윙 밴드의 음악적 지향은 무대 위에서 뮤지션들만으로 교감하고 행복한 음악이 아니라, 객석의 대중들과 함께 누리는 유쾌하고 멋스럽고 행복한 흥취이다. 오래 전, 재즈가 대중들의 곁에서 가장 뜨겁게 사랑받으며 폭넓게 향유되던 시절, 스윙의 황금기, 재즈의 Golden Times처럼.
골든 스윙 밴드의 음악은 레코딩의 방식에 있어서도 과거의 방식으로 되돌아 가고자 했다. 그들은 디지털 문명의 시대에서 아날로그 방식의 레코딩을 의도적으로 선택했다. 각각의 악기가 독립된 부스(Booth)에 나뉘어져 녹음을 하고 이를 기술적으로 편집하는 멀티 레코딩 방식을 거부했다. 그들은 라이브에서 행해지는 것처럼, 레코딩 홀에 악기들을 한데 모아 서로의 소리가 간섭하고 영향을 주는 홀(Hall) 레코딩 방식을 취했다. 과거 스윙 시대의 거장들이 행했던 방식처럼. 매 곡의 테이크가 중단되지 않고 온전한 이음새를 지닌 채 완결되는 형식으로, 그들은 밴드의 하모니와 앙상블, 인터플레이에 곧게 집중했다. 과장된 음향적 효과, 앰프의 사용을 자제하며, 악기 고유의 소리를 마이크에 담아내고자 했다. 그들이 레코딩-믹싱-마스터링의 과정 내내 욕심냈던 것은 재즈 LP를 들을 때처럼 부드럽고, 넉넉한 소리의 질감이었다. 덕분에 골든 스윙 밴드의 처녀작은 자연스러운 밸런스에 근거한 어쿠스틱 사운드, 아날로그 사운드의 정신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골든 스윙 밴드의 목적은 낡은 음악에 대한 추억, 향수에만 머물러 있지는 않다. 그들이 복원하고, 계승, 발전하고 싶은 것은 재즈가 본디 뮤지션과 청중들이 함께 공감하고, 누리고, 행복해지는 음악이었다는 사실이다. 재즈의, 스윙의 곁으로 친절하게, 즐겁게 안내하는 것이다. 그래서 골든 스윙 밴드의 제안은 더더욱 신선하고, 유쾌해질 수 있었다. 행복하고 우아한 오늘의 음악이 되고 있다.
<앨범 및 공연 문의 : 주) 메이드바이 02) 575-9123 planning@made-b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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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윙 밴드 (Golden Swing Band) 1집 - Golde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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